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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셀프 탈색과 염색 후기 및 변천사

 [취미] 셀프 탈색과 염색 후기 및 변천사

'빌런 보조하는 비서 머리색'이라고 그랬다..; 한 동안 셀프 탈염색에 탐닉했다. 나는 대학 졸업 후 바로 다닌 직장이 학교나 공기업이라서 35살 이전까지 염색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은퇴를 하고, 통번역 프리랜서로 독립하고 나니 이제 남들 눈치 볼 필요 없겠다, 흰머리도 많아진다 싶어 겸사겸사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예인들 다닌다는 미장원에 가서 탈염색을 했다.

탈염색의 결과는..! 두피염&떡지며 녹아버린 머리를 42만원과 바꾸고 말았다.

ㅜㅜ 두피염은 피부염으로 번졌고, 두 달동안 두피염 치료하러 클리닉과 병원다니면서 200만원 정도 썼다. 당시 내 피부염에는 아지나, 노스카나, 더마틱스가 잘 들었다.

고생 엄청 하다가! '탈색이 그렇게 힘든 일이란 말이야!?'

란 의문 때문에 시작하게 된 셀프 탈염색.. 한동안 격주로 여러가지 색들을 시도해보면서 기분 전환 하다가 지금은 오로지 흰머리를 가리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셀프염색이지만 셀프 탈염색을 하며 노하우와 교훈을 얻은 점을 공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