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꽃 동네 문구점에 갔다가 털실 몇 뭉치를 사 왔다. 썩 잘하지는 못하지만 겨울철에 시간 보내기에 이만한 것이 없다.
대바늘로는 목도리 뜨기 정도만 해봤고 코바늘 뜨개질이라고 해봤자 구멍에 넣고 빼고를 반복하는 정도라서 그것도 뜨개질이냐, 재주도 좋다고 할 만큼 비루한 실력인데 이게 또 오기가 발동했다. 코바늘 꽃 만들기 '남들도 다 하는데 뭐 나라고 못할 게 뭐람.
하다 보면 되겠지.' 뜨개질 꽃 만들기, 코바느질 꽃 만들기, 털실 꽃 등으로 검색해서 남들이 코바늘로 꽃송이를 만드는 걸 몇 번 돌려봤다.
어떤 영상은 뜨개질을 너무 빠른 속도로 해서 봐도 봐도 따라 할 수 없었다. 눈 뜨고도 못 따라 하는 심정이란...
다시 돌려보고 또 보고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어떻게 하는 건지 알 만했다. 열 개쯤 만들다 보니 이제 그럴듯한 모양이 나온다.
백 개쯤 만들다 보면 제법 괜찮은 물건이 될 듯하다. 역시 안되는 건 없다.
끝. #뜨개질 #코바늘뜨개질 #뜨개질꽃 #코바늘꽃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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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코바늘 뜨개질 꽃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