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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카페 에쏘

 유성 카페 에쏘

esso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 차를 얻어 타고 유성온천 역 근처에서 내렸다. 며칠 전부터 이곳 에쏘의 커피가 무척이나 생각났기 때문이다.

바깥 기온은 영하 9도를 밑도는 날씨라 바짓가랑이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따가웠다. 너무 추웠는데 카페에 들어서니 살 것 같다.

에쏘 과하지 않은 트리 장식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충분히 느껴진다. 따뜻한 조명과 온도 부드러운 음악.

그리고 커피향까지. 이 좋은 곳에 혼자인 게 조금은 아쉬운 시간이다.

남편이 자주 들르는 카페라서 포인트가 제법 쌓여서 원두와 아메리카노를 포인트로 결제했다. 아싸.

공짜! 집에 가서 먹어보려고 원두도 샀다.

진하게 내려서 홀짝여봐야겠다. 집 근처에도 이런 카페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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