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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걱정

 괜한 걱정

오목조목한 그 얼굴을 구경하노라면 자꾸 까먹게 된다.나는 아직 철이 없는지 화가 나면 머리에서 뿔이 나고,겁 먹을 네가 무서워 도망친다.달리고, 달리다가 마주친 사과나무를 보고 열매를 따 가지고 다시 간다.너는 오히려 고맙댔다. 사랑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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