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이면 율제요양병원으로 간다. 3일 일정으로 입원해서 고주파, 도수, 면역주사 등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주에도 친정나들이 하는 듯한 마음으로 율제로 향한다.
그 동안 율제에서 보낸 짧지 않은 시간동안 거의 한 병실에서만 지내다가 요즈음 환자가 늘면서 다른 병실로 유목민 생활 중이다. 이번에도 다른 병실로 갔는데 영~ 적응이 안된다.
간호사 선생님들도 예전에 지내던 병실로 가셔서 내 이름을 부르신다. 사람의 습관이란 참 무서운 거다.
복지 프로그램으로 미니어처 피아노 만들기가 있었나 보다. 재밌었는지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셨네.
나보고 만들어 보라고 하셔서 도전~! 해 본다.
오른쪽이 환우분께서 만들어 놓으신 작품. 샘플삼아 보면서 나의 피아노 만들기 시작.
일단, 필요한 부분에 색을 입힌다. 하나 하나 분리해서 조립하면 끝.
생각보다 간단하다. 그렇게 만들어 진게 핑크 피아노와 블루 피아노이다.
완전 쪼꼬미인데 음악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여기서...
원문 링크 : 율제요양병원입원일기 | 울산암재활전문요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