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토마토, 제대로 키우려면 ‘겹순’부터 잘라야 합니다

 토마토, 제대로 키우려면 ‘겹순’부터 잘라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씨앗로그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비가 많이 왔고, 이번 주는 어제도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텃밭에 할 일이 쌓여만 가는데 비는 끊이지 않고, 잡초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라납니다.

밤새 빗소리에 잠을 설친 새벽, 다섯 시가 조금 넘었을 때 눈을 떴어요. 출근도 아니고 약속도 없지만, 주말농부의 몸은 먼저 반응해요.

밥을 챙겨먹고, 우비와 장화를 챙겨 입고 텃밭으로 나갔습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일까 밭에 도착하면 “오늘은 이것부터 해야지” 하며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는데, 비 오는 날의 텃밭은 언제나 예외입니다.

비가 오면 제일 먼저 마주치는 건, 잡초들. 여기, 저기, 심지어 고랑 사이, 틈만 있으면 초록 물결이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또 유난히 춥더라고요. 어제는 한여름 날씨였는데 오늘은 경량패딩 없었으면 떨었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텃밭은 언제나 그대로입니다. 그저 묵묵히 자라고, 기다려주는 존재.

할 일을 미루고, 텃밭을 둘러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