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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흐림 뒤 맑음

 6월 10일 흐림 뒤 맑음

기대를 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부담이 되는 일이다. 그만큼 나를 믿어준다는 것이기에 고마우면서도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기대를 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실망감을 주기 때문에 결과가 따라주지 못해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스스로에 대한 원망으로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잠에 드는 순간까지 텁텁한 답답함이 해소되지 않았다.

쓰디쓴 하루가 그렇게 흘러간다....

6월 10일 흐림 뒤 맑음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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