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이 나오는 것은 크게 3단계의 과정을 겪는데 첫 번째 단계는 두 가지의 형태로 나뉜다. 하나는 대략적 구상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대략적으로 적어두는데 이는 글의 초안이라기보다는 제재를 기록해두는 것에 가깝다. 다른 하나는 글을 약간 적어두는 것인데 초안이라기보다는 항목 별로 골자를 잡아두는 것에 가깝다.
첫 번째보다는 구체적이지만 글의 형태를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2가지는 초기 단계로 구분지을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글의 구체화인데 이는 첫 번째 단계와 꽤나 시간적 관극이 큰 편이다.
대부분 첫 번째 단계는 배경화면의 메모장에 적어두고 두 번째 단계는 초안을 블로그에 복붙한 후 글의 골자에 맞게 구성을 생각한 뒤 글을 써내려간다. 사실 글을 쓰는데에 드는 에너지의 85%는 이 단계에서 쓰이기 때문에 대부분 미뤄두다가 한번에 몰아서 쓰는 편이다.
나는 글을 쓰면서 생각하는 편이다. 글을 쓰는 동시에 생각나는 내용을 바로바로 덧붙이며 내용을 풍성하게 해나가기 때문에 좋...
원문 링크 : 글을 쓰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