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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박성호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박성호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박산호2020지와인 블로그 글 더보기 이 책은 사십 대 엄마와 십 대 딸,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가 동거하는 이야기이다. 사십 대 엄마는 작가 박순호, 십 대 딸은 책에서는 릴리라고 칭하고 있었는데 본명은 따로 있는듯했다, 고양이는 송이.

책은 내내 술술 잘 읽혔다. 우선 내용이 재미있고 두 여자가 살아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엄마가 딸을 위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주려고, 상처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였다. 표지에는 고양이 그림도 크게 그려져있고, 프롤로그에 고양이 이야기도 나오고 해서 송이 이야기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한 챕터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그게 좀 아쉬웠다.

(왜냐하면 나도 고양이 집사로서 고양이 이야기에 흥미가 있고 좋아하기 때문에) 읽는 내내 딸을 잘 키웠네, 예쁘고 바르게 잘 자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신경을 많이 쓰고 정성 들여 키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엄마랑도 대화를 많이 하고 친구처럼 지내는..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