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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의 글을 쓸 수밖에 없는 나

 미완성의 글을 쓸 수밖에 없는 나

오늘 상반된 이야기 두 개를 들었다. 근데 둘 다 맞아.

두 이야기가 서로 반대말을 하고 있는데 둘 다 맞는 말인 거. 신기해.

발레학원에서 선생님이 그랬어. 부모가 발레학원 선생님이면 그 애는 발레를 배우지 않고 발레 학원에서만 놀아도, 그 애는 발레를 잘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다른 말로 하자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말이지. 맞아.

그 환경에 노출되면 나도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어. 내가 무언가를 잘하고 싶으면 계속 그 환경에 노출되는 게 맞아.

노래를 잘 하고 싶으면, 계속 노래를 해야 할 환경에 노출돼야 하는 거고. 내가 글을 잘 쓰고 싶으면 글을 잘 쓸 환경에 계속 노출되다 보면 되는 것이다.

그냥 하면 돼. 생각하지 마.

그냥 나를 던져. 잘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계속 노출되면 되는 거야.

조급해 하지마. 1-2년 살다가 죽을 거 아니잖아? 이제 평생을 도전과 실패로 살아가겠지.

지금부터 조금씩 어제보다 1개씩만 더 해보자. 나의 본질을 더 올릴 수 있게 만들...

# 글쓰기 # 채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