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샐리 티스데일의 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입니다. 간호사로서 일하면서 수많은 죽음을 직관한 인생을 살아온 저자의 죽음에 대한 고찰과 조언을 다룬 책이죠.
"사기그릇은 언젠가 깨지기 때문에 아름답다. (중략) 사기그릇의 생명력은 늘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
위태로운 아름다움. 우리의 고충이 여기에 있다.
죽음은 결코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사라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영원할 수 없어 고귀하다.
그런데 우리는 이 사실을 늘 잊고 산다. 사기그릇은 놓치면 깨지죠.
아주 쉽게 깨집니다. 우리의 삶도 사기그릇과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절대로 죽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있는 순간은 단 한순간도 없으며 그렇기에 삶과 죽음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집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사실이 있죠.
'사라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영원할 수 없어 고귀하다.'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원히 죽지 않는다면 우리가 고귀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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