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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

 24.04.02

" 육댕일기: 육아일기인데 나는 아기가 댕댕이라 육댕일기 " 오늘 아침 출근길 간식은 한천가루를 이용해서 만들었던 단호박푸딩을 주고 출근했다. 간식이 다떨어졌는데, 내일 아침에는 양배추나 줘야지.

일하는데, 오후 3시경 우리집 장남이 보내준 널부러진 오똥이 털이 아주 뒤죽박죽 얼마나 누워재꼈는지 난리가 났다. 퇴근할쯤 부산 날씨가 많이 흐려져서, 도착하자마자 밥 대신 산책을 바로 나왔는데 요즘 왤캐 뛰어재끼는지 진짜 힘들어 죽을 것 같다.

날이 제법 풀려서 옷을 안입혀서 날라다니는건지 짧은 다리로 잘도 뛴다. 그나마 고마운건 쟤도 체력이 저질이라 오래 못뛴다.

지가 뛰어봤자 30초지.....풉 평소 돌던대로 오늘은 동네 한바퀴하는데, 성당 밑에 벚꽃잎이 잔뜩 떨어져있어서 그나마 멀쩡한 꽃잎을 하나 주워서 울뜨 마빡에 꽂아봤다. 똥이 마려워서 인지 표정이 별로다.

카메라 한번 쳐다봐주지않는 매정한 가스나 한참 달려서 뭘 찾나 했더니....ㅋㅋㅋㅋㅋ 똥쌀 풀을 찾고 있었다...ㅋㅋㅋ 어...

원문 링크 : 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