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이번 시즌 개막 전 진주 코리아인비테이셔널 한일전에서 발생한 오심은 배구 팬들을 술렁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례적으로 지상파 메인 뉴스에 방영될 만큼 파급력이 컸고,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까지 이어지는 등 V-리그 심판진의 기량에 근본적인 의구심을 갖게 했다.
국제적인 망신까지 초래했던 사태를 겪었다면, 정규 시즌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오심을 최소화하는 것이 마땅했다. 하지만 정규 리그가 반환점을 도는 지금까지도 미숙한 경기 운영과 납득하기 힘든 오심은 반복되고 있다.
판정 불신의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7일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나타났다. GS칼텍스가 19-18로 앞선 긴 랠리 상황, 박정아가 실바의 공격을 막아내며 19-19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 중반 4점차의 열세를 뒤집는 결정적인 블로킹이었다. 하지만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즉각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실바의 공격을 막던 시마무라의 팔꿈치에 공이 맞은 뒤, 착지 과정에서 다시 한번 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