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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김희진의 반등, 현대건설의 마지막 조각이 되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김희진의 반등, 현대건설의 마지막 조각이 되다.

사진 출처:KOVO 현대건설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9-27, 25-14)로 승리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레베카의 화력에 밀리며 셧아웃 패배를 당했지만 오늘은 달랐다. 2세트에서 팀을 구해내는 연속 서브에이스를 만든 카리를 중심으로 자스티스가 3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힘을 보탰고 김다인 역시 좋은 토스를 올렸다.

그리고 김희진은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희진은 22-23시즌부터 끝없는 부진에 빠져 있었다.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운동 능력이 급감했고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 블로커를 병행하며 두 포지션 중 어느 곳에서도 제대로 된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체중이 눈에 띄게 불어나는 등 자기 관리 문제까지 겹치며 3시즌 동안 팀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결국 15년간 함께한 기업은행에게 은퇴 후 코치 전환 요구를 받는 상황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