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KOVO 오프시즌 24-25시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뒤로하고 맞이한 오프시즌, 정관장의 주전 라인업은 고희진 감독의 구상과는 정반대로 산산조각 났다.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을 통해 베스트 7 아웃사이드 히터(OH)로 우뚝 섰던 부키리치가 이탈리아 리그의 러브콜을 받으며 트라이아웃 신청을 포기했다.
여기에 최고의 아시아쿼터로 평가받던 메가마저 가족 문제로 팀을 떠나기로 하면서, 지난 시즌 전력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던 부키-메가 듀오는 단 한 시즌 만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설상가상으로 FA 자격을 얻은 표승주가 수도권 이적을 원했으나 협상이 결렬되자 전격 은퇴를 선언, 보상선수조차 얻지 못한 채 팀을 떠나는 악재가 겹쳤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도 구슬 운이 따르지 않아 7순위라는 최하위 순번을 받는 불운을 맞이했다. 고희진 감독은 지난 2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위파위를 다시 지명하는 도박을 걸었다.
건강한 상태라면 최상의 카드임에 분명하지만, 복귀 일정이 불분명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