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강했고 현대건설은 무기력했다.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가볍게 2연승(3-1, 3-0)을 거두며 4년만에 다시 인천행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쥐었다.
봄배구라기엔 조금 싱거운 승부로 끝이 났다. 정규시즌땐 쓰지 않던 정대영의 이동공격까지 쓰면서 전력의 120%까지 사용한 도로공사와는 달리 현대건설은 정규시즌의 경기력에도 못 미치는 모습이였다.
사진 출처:KOVO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에서 가장 큰 차이가 갈렸다. 도로공사는 가장 주전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높은 팀이였고 단기전에서의 체력 리스크를 항상 지적받았지만 정작 더 어린 현대건설의 선수들보다 더 발이 가벼웠고 덜 지친 모습이였다.
박정아, 캣벨, 배유나, 이윤정 등 주전 선수들은 오히려 정규시즌 보다 더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사진 출처:KOVO 반면 현대건설은 고예림이 수술이 필요한 몸상태로 뛰면서 점프가 아예 되지 않았고 김연견도 부상 후 이른 복귀로 인해 정규시즌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김다인은 기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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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부상과 감독 차이가 가른 인천행 티켓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