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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MB/OP 성적표] 실바라는 SSS급 상수, 중앙이 만들어낸 기적의 변수

 [GS칼텍스 MB/OP 성적표] 실바라는 SSS급 상수, 중앙이 만들어낸 기적의 변수

사진 출처:KOVO 최유림 B+ 주전으로 도약(27경기 출장, 156득점, 세트당 블로킹 0.61) 최유림은 지난 시즌 전체 2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문해 한 시즌 동안 묵묵히 담금질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개막 전 단양 퓨처스 챔프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공백이 생긴 주전 한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고교 시절 약점으로 지적받던 느린 움직임을 상당 부분 개선하며 훌륭한 리딩 블로킹 능력을 뽐냈고, 그 결과 풀타임 첫 시즌부터 당당히 블로킹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 효율 측면에서도 세터와의 호흡이 완벽하진 않았으나, 타이밍이 맞아떨어질 때면 큰 신장을 활용한 높은 타점의 속공으로 상대 코트를 맹폭했다.

비록 봄 배구 무대에서는 발목 부상 후유증과 최가은의 맹활약이 겹치며 웜업존을 지키는 시간이 길었지만, 그것이 정규시즌 내내 보여준 눈부신 성취를 가릴 수는 없다. 최유림이 안정적인 주전 미들블로커로 연착륙하면서, 그동안 GS칼텍스를 지독하게 괴롭혀 온 '장신 미들블로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