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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서브퀸! 원더독스의 문명화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서브퀸! 원더독스의 문명화

MBC에서 매주 일요일 9시 15분에 방영되고 있는 <신인감독 김연경>의 상승세가 뜨겁다. 신인 감독으로 전술을 지시하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김연경과 자신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써 내려가는 스토리는 배구를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뿐만이 아닌 기존 배구 팬들에게도 연일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선수들 중에서 문명화는 나름의 서사와 분량을 받았고, 방송이 진행되며 성장하는 모습 역시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명화는 V리그 선수들 중 가장 늦은 시기에 배구를 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이 주로 초등학교 3~4학년, 아무리 늦어도 중학교 1학년 때 배구부에 들어가는 반면 문명화는 남성여고 윤정혜 감독의 눈물겨운 설득을 통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배구에 입문했다. 어찌 보면 3년간의 훈련으로 프로에 진출한 재능 있는 선수로 볼 수도 있지만 부족한 유소년 경력에서 비롯된 유리몸과 기본기 문제는 계속해서 문명화의 발목을 잡았다.

문명화는 고교 무대에서 생각보다 큰 두각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