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의 쇠퇴로 시작되는 후한 말기의 혼란은 십상시의 권력 남용과 백성 탄압에서 비롯된다. 이어 황건적의 난이 벌어지고 장각의 민란이 나라를 뒤흔들며 각지의 군웅들이 스스로 군대를 키우고 세력을 확장한다. 동탁이 수도를 장악하고 정권을 장악한 뒤 만행이 이어지자 원소를 맹주로 한 제후들은 반동탁 연합으로 호로관까지 진격하나, 동탁은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낙양을 불지르고 장안으로 도주한다. 그러나 의붓아들 여포에게 이간책으로 찔려 죽게 된다. 동탁 사후 이각과 곽사가 장안을 점거하고 난은 재발하며 황제는 도주한다.
이 혼란 속에서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통해 의형제로 맺고 황건적 진압에 동참한다. 이후 유비는 관우, 장비와 함께 의군에 가담해 세력을 키워간다. 한편 조조는 헌제를 옹립한다는 명목으로 실권을 잡고 전위, 순욱, 정욱, 곽가, 허저 등 뛰어난 인재들을 모아 북중국을 제압하며 위세를 떨친다. 이때 조조, 유비, 손권 세 인물이 각기 기반을 다지며 삼국이 형성된다. 조조는 북방을 제압해 위나라의 기틀을 다지고, 유비는 제갈량을 얻고 서쪽 익주를 점령해 촉한을 건국한다. 손권은 손견과 손책의 유산을 이어 강동을 장악하고 해군을 바탕으로 오나라를 세운다.
삼국은 균형을 이루며 대립이 본격화된다. 적벽대전에서 조조는 연합군에 대패하고 이로써 삼국의 균형이 유지된다. 이후 형주를 둘러싼 위‧촉‧오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며 유비는 형주 남부를 확보해 세력을 확장한다. 관우가 번성을 공략하나 손권의 여몽이 형주를 기습 점령해 관우는 고립되고 결국 패배해 죽는다. 형주는 오나라의 영토가 된다. 한중 전투에서 유비는 한중을 차지하고 한중왕에 오르며 축한의 기반을 굳건히 한다. 그러나 제갈량이 북벌을 단행해 위를 압박하나 중원을 회복한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영안에서 죽는다. 이후 진나라가 등장해 위를 먼저 멸망시키고 사마의의 자손 사마염이 위에서 선양을 받아 진나라를 세운다. 진나라는 오나라를 정복하여 삼국시대를 종식시키고 중국을 통일한다. 삼국지의 핵심 흐름은 혼란에서 군웅할거로, 삼국 형성과 적벽대전, 형주 한중 이릉 등 대쟁탈전의 이어짐, 그리고 궁극적 진나라의 통일로 정리된다. 주요 인물은 조조가 위, 유비가 촉, 손권이 오를 이끌고 제갈량이 촉의 전략가로 활약하며 여포, 손책, 육손 등이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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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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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원문 링크 : 삼국지 주요 사자성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