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부산 날씨가 매서워요 ㅠㅠ 요즘 부산 날씨가 영 부산답지 않다.
바닷바람은 매섭고, 체감온도는 숫자보다 훨씬 낮다. “부산은 따뜻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 것 같다.
아침에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아— 오늘은 진짜 겨울이구나 싶었다. 그런데도 우리 집엔 이 추위를 전혀 개의치 않는 존재가 있다.
바로 와꾸다. 와꾸 산책 밖이 아무리 추워도 ‘산책’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와꾸의 눈이 반짝인다.
그런데 막상 밖에 나오니 세상이 그리 녹록치 않은 모양이다. 나오자 마자 움추리고 꼼짝하지 않는 와꾸 몸은 잔뜩 움츠러들고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터벅터벅 걸어가는 모습이 괜히 더 안쓰럽다.
그래서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다니라고 그늘은 피해 햇살이 가득한 길로 슬쩍 인도해 본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꽃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꽃은 없지만 그 안에 남아 있는 생명력이 느껴지는지 와꾸는 꽃향기의 흔...
원문 링크 : 와꾸와의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