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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대전여행] 동물원인가 아쿠아리움인가 2살 아기와 토끼에게 당근을 줄 수 있는 보문산 내 대전 아쿠아리움

 [아이와 대전여행] 동물원인가 아쿠아리움인가 2살 아기와 토끼에게 당근을 줄 수 있는 보문산 내 대전 아쿠아리움

보문산 내 대전 아쿠아리움은 아이와 함께 방문한 경험에서 물가와 냄새가 의외로 크게 느껴졌지만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평일 낮은 방문객이 거의 없어 한산했고, 일부 조명과 구간은 어둡고 음영이 있어 분위기가 다채로웠다. 사전 정보로는 아쿠아리움으로 알고 갔으나 실제로는 기대보다 동물의 구성 폭이 넓어 준 동물원급의 구성을 보였다. 맹수도 있어 아이들 눈높이에서 동물의 다양한 생태를 직접 확인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물고기 중심의 체험 코스뿐 아니라 동물과의 접촉형 체험 구간도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흥미를 주었다.

또한 물냄새가 강하게 느껴지는 구간도 있어 해양생물 중심의 공간이라는 인상이 확실히 남았고, 동물들이 의외로 가까이 다가오는 구간이 많아 아이들이 반응하는 모습이 그래도 꽤 많았다. 예상보다 더 다양한 생물군이 등장했고, 물고기를 빠르게 지나치고 체험에 집중하는 부모님의 피드백도 눈에 띄었다. 아이의 흥미를 끌어내기 위한 체험 요소가 잘 구성돼 있어 단순 관람을 넘어서 체험형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했다.

다음 방문을 염두에 두고도 거리 상 이유로 자주 찾지는 못했고, 문 앞까지 갔다가 돌아온 적도 있었다. 가까운 거리였다면 또 다시 찾아가고 싶은 장소로 남지만, 실제 방문 경험은 기대 이상의 놀라움과 동시에 도시형 아쿠아리움의 한계를 함께 느끼게 했다. 방문 당시에는 2살 아기와 토끼가 당근을 받는 모습처럼 가족 단위의 소규모 체험이 주를 이뤘고, 아이의 반응은 생물의 다채로운 모습에 긍정적이었다. 전반적으로 물속 생태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 발달에 맞춘 관찰과 참여가 가능한 장소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또 다른 날에 방문해 보려는 의지가 남아 있다.

# 대전동물원 # 대전아쿠아리움 # 아이와대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