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목격하는 일을 실로 불쾌한 일이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게 세금과 죽음이라고 들었는데 우리는 죽을 것이고 누구나 죽을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죽음이 나에게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죽음이 오늘 혹은 내일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만약 죽음이 눈에 보이면 어떨까.
나는 앞으로 190일 더 살고 누구는 2일 더 살고 그게 눈에 보이면 어떨까. 그러면 아마도 삶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절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로 인지하고 괜찮게 하고 싶은 일을 할 사람도 분명 있을 거다. 이틀 후 죽는데 바보처럼 책상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두드릴 사람은 많지 않을 거고 일 년 남았을 때는 벌써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며 주변 사람들과 더 좋은 추억을 남길 거라고 생각한다.
그랬으면 좋겠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인간 편의적이지 않다.
내가 그런 세상을 바란다고 해서 사람들의 수명이 보이지도 않고 보인다고 해서 그걸 모두가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봤을 때 ...
원문 링크 :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