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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사랑하지 않았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사랑했던, 사랑하지 않았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근에 바빴다.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고 어려움이 있었다.

당신이 살았던 집으로 왔다. 고민이 많았다.

이사를 가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더 먼 곳으로 또 내가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지만 당분간은 신세를 지려고 한다. 다른 마음으로 들어온 건 아니다.

여기에 오면 당 생각이 더 나니까. 그래서 솔직히 안 오고 싶었다.

하지만 내 여건이 좋지 않아서 이곳으로 돌아왔다. 원래도 들어올 생각을 했다.

작년 10월쯤부터 말하고 이사 준비를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다 말해놨었다. 당신한테는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

당신은 당연히 좋아할 거라고 혼자 단정 지었다. 이사를 왔지만 이제는 통보도 허락도 용서도 구할 수 없다.

당신 했던 많은 말이 생각난다. 그냥 한 달 전만 해도 별로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생각났는데 그냥 요즘 생각은 불현듯 이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나 잘 되라고 하신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당신이 한 말들이 모두 맞는 말은 아니다.

틀린 말도 많이 하셨다. 하지만 그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