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끝까지 음악을 연주하다 죽은 7명의 악단들,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하는 쥐 떼를 쫓아갔던 사람들처럼 살려고 애를 쓸 수 있었을텐데 오직 다른 사람들을 안정시키고 위로하기 위하여 위로의 사명을 끝까지 전하다가 죽었습니다. 어찌 보면 어이없는 일, 그까짓 음악 연주가 뭐길래, 끝까지 남아 결국 죽었을까!
그들의 사명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 그들은 끝까지 남아 아우성치며 이리 저리 뛰어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위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 모두 죽었습니다. 2013년, 물 속에 가라 앉았던 악단장 월리스 하틀리Wallace Hartley의 바이올린이 15억원에 경매되었습니다. 바닷물 속에 가라앉아 제대로 음도 나오지 않았을텐데~ 그러나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무명의 마음이 그것에 15억의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그 무서운 위기 속에서도 목숨을 걸어 의연하게 용기있게 위로를 전했던 그 거룩한 용기와 사랑과 소망의 메시지를 기억한 것이었습니다.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