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항이 암브리아로 가득 차다. 3월 초중순에 수초항을 꾸몄다. 그 당시만 해도 수초들이 너무 작았었고 이걸 언제 키우나 걱정했는데 거의 두 달이 지나고 수초항에 수초들이 무섭게 자라고 있다.
특히나 암브리아는 그냥 하룻 사이에도 몇 센티씩 자라나니 관리를 안 할 수가 없었다. 수조의 양쪽 면을 점점 차지하는 암브리아...
다른 수초보다 성장이 엄청 빠르다. 그리고 미니 이탄(이산화탄소 발생 장치)과 조명을 장시간 켜두니 다른 수초들도 자라긴 하는데 몇몇 종류는 생존 경쟁에서 밀려버렸다.
특히나 비싸서 한 촉만 구매한 분홍빛의 먼치킨은 흔적도 없이 사려져버렸다. 앞쪽의 쿠바 펄과 뒤쪽의 암브리아 그리고 소나무 잎사귀를 닮은 레드밀리오 필름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엄청난 속도로 불어나는 암브리아와 옆에 레드밀리오 필름 설마 팔릴까? 처음에 암브리아가 자랐을 때는 자르고 며칠 보관한 뒤 그냥 버렸다.
왠지 팔릴 것 같지도 않고 설마 이걸 구매할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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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수초 첫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