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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독서

 벼락독서

2021.02.01 (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327일차 새벽에 잠에서 깼습니다. 보통 이렇게 중간에 잠에서 깨면 몸도 머리도 맑지 못할 때가 많은데, 이상하게 오늘은 아침에 일어난 듯 개운하더라구요.

동이 트기 전 까지는 두 어시간이 남았겠다 마침 읽고 싶던 책도 있겠다, 그대로 아이패드를 열고 책을 읽었습니다. 불도 켜지 않고 손가락 몇 번 만으로 읽고 싶던 책을 바로 읽을 수 있으니 그동안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E-book이 기특하게 느껴졌어요.

요즘은 잠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있지만 사실 잠하고는 늘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10년 넘게 수면 트래커 앱/디바이스를 쓰고 있는데, 월단위 년단위 수면시간 보고서를 받아보면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을 넘는 적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치열한 밤을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고요하고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에 깨어 있는 것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대에 큰 에너지 소비 없이 할 수 있는 일...

원문 링크 : 벼락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