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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샌드위치 창업? 말리는 시누이 심정으로 뜯어말립니다

 샐러드 샌드위치 창업? 말리는 시누이 심정으로 뜯어말립니다

회사 그만두고 창업이나 할까. 점심시간마다 듣는 소리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이나 깔끔한 거 좋아하는 직원들이 꼭 이 아이템을 가져옵니다. "팀장님, 샐러드는 불도 안 쓰고 깔끔하잖아요."

"요즘 건강식 열풍이라 무조건 돼요." 그럴 때마다 제가 계산기 두드리며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그 내용을 좀 풀어보려 합니다. 혹시라도 프랜차이즈 박람회 가서 가맹 상담받기 직전이라면, 제발 이 글 먼저 읽고 가세요.

당신의 퇴직금은 소중하니까요. 박팀장의 핵심 요약 1.

[환상]: 불 안 쓰고 깔끔한 운영? 진입장벽이 없다는 뜻이다. 2.

[현실]: 재료비 40%, 배달비 10% 떼면 사장은 알바보다 못 번다. 3. [미래]: AI와 대기업 물류가 초저가 배송 시작하면 동네 가게는 전멸한다. 4.

[생존]: 차가운(Cold) 음식 말고, 공장이 못 따라 하는 뜨거운(Hot) 조리를 섞어야 산다. 우아한 백조?

물밑에선 피 터집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참 매력적인 아이템이죠.

기름 튀는 치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