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구자욱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1번 타자나 우익수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팀이 가장 힘들 때 무릎이 깨져라 달리고 홈런을 치며 포효하던 그를 보며 우리는 심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죠.
포효하는 리더, 기록이 증명하는 상징성 방금 보신 저 사진 한 장이 작년 가을 우리 모두를 울리게 만들었던 그 장면입니다. 부상을 참고 타석에 서서 상대 투수의 공을 쪼개버릴 듯한 그 집중력은 전술로 설명 안 되는 무언가의 영역이었죠.
사실 과거에 구자욱 선수가 비FA 계약을 거절했네 마네 하는 이야기들이 돌기도 했지만 결국 그는 라이온즈의 푸른 피를 선택했고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몸소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구자욱 대체 불가능 지표 (최근 3시즌 평균) • 득점권 타율 : 0.342 (리그 최상위권) • 팀 내 WAR(승리 기여도) : 1위 • 주장 역임 시 승률 : 평균 대비 +8.4% 상승 • 홈런 및 장타율 : 30대 진입 후 오히려 상승 중 단순히 야구를 잘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