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꿈, 소름 끼치도록 불쾌하셨죠?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깼을지도 모릅니다.
심장이 불쾌하게 두근거리고, 머릿속엔 방금 전 꿈의 잔상이 선명하죠. 꿈에 나온 그 사람.
평소 TV에 나오기만 해도 채널을 돌려버리거나, SNS에서 그 사람의 소식만 봐도 괜히 인상이 찌푸려지던, 내가 정말 싫어하는 바로 그 연예인. 그런데 왜...
꿈에서 내가 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었지? 설마 나도, 내가 혐오하던 그 모습이 내 안에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자기혐오에 가까운 공포를 느꼈을 겁니다. 괜찮습니다.
먼저 말씀드릴게요. 그 꿈은 당신이 그런 끔찍한 사람이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의 무의식이 당신에게 보내는 아주 중요하고도 용기 있는 신호입니다. 왜 하필 '그 사람'이었을까요?
(심리학자 융이 말하는 '그림자') 우리는 보통 돼지꿈, 용꿈처럼 상징적인 꿈 해몽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 특히 그 사람이 유명인이나 연예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