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냄새보다 향기로운 건 '여유의 냄새'입니다. 저의 첫 1억은 참 지루하고 냄새나는 과정이었습니다.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갈 때 탕비실 커피를 마셨고, 신상 패딩이 사고 싶을 때마다 이 돈이면 배당주가 몇 주지?를 계산했으니까요.
그런데 통장 잔고의 앞자리가 '1'로 바뀌던 날, 세상이 뒤집힐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세상은 그대로더군요. 하지만 바뀐 건 저 자신이었습니다.
상사의 부당한 짜증에도 "그래, 짖어라. 난 갈 곳이 있다"는 여유가 생겼고, 세일하는 1+1 상품을 보며 고민하던 시간에 내 미래를 위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억은 큰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도 못 구하는 돈이죠. 하지만 1억은 당신에게 말해줍니다.
"너는 너의 욕망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 거대한 성취감이 앞으로의 인생을 완전히 다른 궤도로 올려놓을 겁니다.
지금 1억을 모으기 위해 포기하고 있는, 하지만 나중에 더 크게 돌려받을 당신만의 작은 사치는 무엇인가요? 댓글로 다짐을 ...
원문 링크 : 1억 모은다고인생이 바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