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주변엔 이상한 사람만 꼬이지?"라고 한탄하는 3040 남녀.
마음을 주고도 배신당하거나,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는 패턴을 반복하는 사람.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술자리에서, 카페에서 가장 흔하게 들리는 하소연입니다. 주변에 유독 사람 복이 없는 지인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너무 착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거절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착함을 가지고 있죠.
상대방이 무리한 부탁을 해도 "그래, 내가 좀 힘들면 되지"라며 꾸역꾸역 들어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간관계는 물리학과 같아서, 내가 굽히고 들어가면 상대는 그만큼 고개를 뻣뻣하게 듭니다.
당신의 배려를 권리로 착각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하니까요. 그들은 당신의 착함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당신의 쉬움을 사랑하는 겁니다.
저도 한때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스스로에게는 가장 나쁜 사람이더군요.
내 감정을 쓰레기통처럼 방치해 두니...
원문 링크 : 착해서 당하는 게 아닙니다. 만만해서 당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