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가방은 셀린느 러기지백(Luggage Bag), 그중에서도 나노 사이즈입니다. 한때 강남을 휩쓸었던 그 가방 맞습니다.
그런데 정려원이 드니까 왜 방금 신상으로 나온 것처럼 힙해 보일까요? 비밀은 가방이 아니라 양말에 있습니다. 10년 된 가방이 다시 힙해지는 마법 피비 파일로 시절의 감성이 묻어나는 셀린느 러기지백 블랙 컬러 솔직히 옷장에 이 가방 처박아두고 안 드는 분들 꽤 계시죠?
"이제 유행 지났잖아" 하면서요. 하지만 정려원의 이 사진 한 장이 그 고민을 종결시켰습니다.
이건 유행 지난 게 아니라 클래식입니다. 사진 속 정려원은 화려한 로고 플레이 대신, 가방 고유의 구조적인 쉐입(Shape)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이 러기지백은 일명 로봇 얼굴처럼 보이는 지퍼 디테일과 양옆으로 튀어나온 날개가 특징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올드머니 룩이나 콰이어트 럭셔리가 지향하는 바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POINT: 로고가 없어도 쉐입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진짜 명품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