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방송 보다가 저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이혼 안 하면 죽을 것 같았다."
어제 MBN <동치미> 보신 분들은 아마 다들 가슴 한구석이 찡하셨을 거예요. 개그우먼이자 배우 김현숙 님 이야기입니다.
화면 속 그녀는 웃고 있었지만, 그 웃음 뒤에 가려진 지난 6년의 시간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같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오늘은 단순한 연예인 가십이 아니라, 너무나 현실적이라 더 아픈 그녀의 고백을 통해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이유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죽을 것 같아서 이혼했다"는 말에 담긴 무게감 19세부터 가장, 결혼해서도 가장 우리가 아는 영애씨, 김현숙 님은 언제나 당당하고 에너지가 넘쳤죠.
그런데 그 에너지가 사실은 생존 본능이었다는 거, 아셨나요? 방송에서 덤덤하게 털어놓는데, 그 내용이 참 기가 막힙니다.
결혼 전 친정 식구들을 부양한 건 그렇다 쳐요. 문제는 결혼 후였습니다.
결혼 생활 내내 경제적 가장 역할을 도맡았다는 고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