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라복숭아 나무를 돌보는 풀농부예요. 지난 금요일 이번 여름 마지막 복숭아를 보내드렸어요.
복숭아를 종이박스에 담으면서 하나하나 잡고 살폈고 도착해서 환영받기를 기도했어요.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실수도 있고 일 년에 한번 하는 일이라 배움을 수정할 기회가 적었어요.
매년 쌓이는 노하우로 해마다 좋아지고 있음이 다행스럽지만 편리한 주문, 결재, 안내, 배송 확인이 어려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해요. 배송 실수도 많았지만 주문 실수도 있었어요..
ㅠ 잘못된 수량과 주소를 바로잡는 일에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특히 7월 10일 사전예약을 하셨던 복숭아피플 님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그리고 저에게는 작은 소망이 있어요. 아라복숭아를 맞으시는 분들과 복숭아의 시간을 함께 느끼는 일.
단지 복숭아 한 박스, 복숭아 한 개가 아닌 복숭아의 시간이 담겨있는 복숭아. 마지막 배송을 하고 감사를 전하는 일, 뒷정리도 남았지만 그간의 사진과 영상을 모아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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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복숭아 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