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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엄마껌딱지 시바견 콘이

 13. 엄마껌딱지 시바견 콘이

집에서 보면 커보이는데, 산책 나와보면 쪼그만한 콘이. 콘이의 대표적인 산책장소 중 한군데인 울산대공원.

울산대공원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는데, 겨울이라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다. 사진찍게 앉으랬더니 낼름거리면서 귀찮아하다 마지못해 앉는 콘이.

귀찮 옛다, 앉았다 신나서 달리는 콘이. 진짜 작네.

ㅋㅋ 뻗어있는 콘이 가슴을 쓰담쓰담했더니 손을 베고 쳐다보다 잠이 들었다. '이것 놔라, 닝겐!!!!!!!'

놔라!! 놔란말이다!!!

(심한 욕 중) 혼자서도 잘 노는 콘이. 엄마아빠 보고 배운건지 누워서 잘 논다.

뭔가 하다가 뒤돌아보면 항상 콘이가 있다. 누워있을 때도 있고, 놀고 있을 때도 있고, 간식 먹고 있을 때도 있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기도 한다.

흰 발에 까만 발톱이 매력적 요염 컴퓨터하다가 보면 대개 발 근처에 있다. 가만히 뭐하는지 알 수 없는 콘이의 세계.

이대로 멈춰있는 중 원거리샷 발 밑 추울까봐 이불깔아주니 그 위에 누운 콘이. 아늑하니.

엄마껌딱지 간혹 근처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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