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가 지나가고 태풍은 끝인가했는데 또 비바람이 몰아친다. 옥상에 누워있는 나무들이 더 누울까 걱정이다.
이 참에 누운 채로 키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요즘 많이 게을러져서 초록초록하던 사진첩이 검정 개와 흰 토끼로 채워지고 있다.
옥상 텃밭을 둘러보고, 물을 주는 건 하고 있지만 가지쳐주고 옮겨줄 여력은 아직 없어서다. 바둑판처럼 검은 색, 흰 색이 가득한 내 지난 주 일기.
ㅎㅎㅎ 이게 뭔고!! 20220914 개승사자인 줄 ?!?!?!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콘이가 격하게 깨우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밟고 햝고 난리를 쳐도 내가 안 일어나는 걸 깨달았나보다.
지난 주 수요일에는 눈 뜨니 콘이가 이렇게 내 얼굴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었다. ......... 깜짝이야.ㅋㅋㅋㅋㅋ 종종 이렇게 보고 있긴 한데, 이 날 따라 더 웅장해보인 콘이.. 20220915 산책 후 콘이 늦은 저녁에 산책하고 오면 혼자 이불에 가서 뻗어서 잔다.
ㅋㅋㅋ 그럼 우리가 잘 때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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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콘이와 토끼 & 옥상정원의 가을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