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열흘간 대전 시민들을 긴장하게 했던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가 드디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26년 4월 8일 아침, 동물원 사파리 구역을 빠져나갔던 늑구는 수많은 수색 인력과의 숨바꼭질 끝에 안영IC 인근에서 생포되었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건강한 상태로 포획되어 많은 이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열흘간의 대담한 행보, 늑구는 어디에 있었나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경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의 우리를 탈출했습니다. 이후 무수동과 구완동 일대 야산을 누비며 신출귀몰한 이동 경로를 보여주었는데요.
야간에는 인근 마을 도로에서 유유히 걷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고, 반려견 두 마리와 추격전을 벌였다는 제보가 들어올 만큼 활동성이 좋았습니다. 수색 당국은 늑구가 야생동물의 사체나 빗물 등을 섭취하며 날쌘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영IC에서 마주친 늑구, 긴박했던 포획의 순간 늑구의 검거는 4월 17일 0시 44분경, 안영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