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정계와 언론을 뒤흔들고 있는 이른바 ‘앱스타인 파일’의 파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친분 설을 넘어, 트럼프가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앱스타인에게 보냈다는 ‘외설적인 생일 편지’와 여성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들이 드러나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여성 나체 윤곽선 위로 적힌 축하”... 문제의 ‘생일 책’ 폭로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앱스타인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해 제작된 ‘생일 책(Birthday Book)’에 트럼프의 자필로 추정되는 편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이 편지에는 여성의 신체 윤곽선이 그려져 있으며, 그 위로 "매일매일이 또 다른 멋진 비밀이 되길(May every day be another wonderful secret)"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특히 편지 하단에는 트럼프 특유의 물결 모양 서명(지진계 서명)이 선명하게 남겨져 있어 조작 논란 속에서도 전문가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