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의 야심작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여론이 심상치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충격적인 데이터가 공개됐기 때문인데요.
바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사이버트럭의 최대 '큰 손'으로 등판했다는 소식입니다. 겉보기엔 화려한 판매 지표 뒤에 숨겨진 내부 거래와 실적 논란의 본질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개미 대신 로켓 회사가 샀다? 기묘한 등록 데이터의 진실 S&P 글로벌 모빌리티가 공개한 최신 차량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에서 등록된 사이버트럭 7,071대 중 무려 1,279대가 스페이스X의 이름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물량의 약 18%를 차지하는 수치로, 사실상 판매량 5분의 1을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가 받아준 셈입니다. 여기에 보링 컴퍼니나 뉴럴링크 같은 다른 계열사 구매분까지 합치면 그 비중은 더욱 올라갑니다. 100만 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자랑하던 기세는 어디 가고, 결국 형제 기업들이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