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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추격전, 대전 무수동 야산서 포착된 '늑구'… 생포 작전 돌입

 6일간의 추격전, 대전 무수동 야산서 포착된 '늑구'… 생포 작전 돌입

공포와 궁금증 사이, 대전 무수동 야산에 나타난 그림자 지난 4월 8일, 대전 오월드 사파리의 평온을 깨고 철조망 아래 땅을 파서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탈출 이후 행방이 묘연해지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 대전 시민 전체를 불안에 떨게 했던 6일간의 도주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셈입니다. 13일 밤늦은 시각, 대전 중구 무수동의 한 야산에서 늑구로 추정되는 동물을 목격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색 당국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이번 발견은 단순한 목격을 넘어 실제 영상 제보가 동반되면서 정체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켰습니다. 1.8km의 거리, 6일간의 은신처는 어디였나 늑구가 포착된 지점은 탈출 장소인 오월드에서 불과 1.8km 남짓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직선거리로는 매우 가깝지만, 험준한 산세와 야간의 시야 확보 어려움을 틈타 늑구는 수색대의 추적을 교묘히 피해 왔습니다.

그동안 수색 당국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까지 투입하며 야간 수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