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삼성역 구간 공사 중 발생한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 GTX-A 철근 누락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GTX-A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의도적인 은폐나 보고 지연은 전혀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발표는 국토교통부의 감사 착수 이후 고조된 책임론에 대응하고 서울시 GTX-A 철근 누락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적 투명성을 입증하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 초기 인지 및 지속적 서면 통보 강조, 은폐 의혹 전면 일축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지난해 11월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감리단으로부터 영동대로 복합개발 3공구 지하 승강장 기둥의 철근 배치 오류를 보고받았다고 소상히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둥 228개 중 80개 기둥에서 설계와 달리 철근이 부족하게 배치된 사실이 확인되어 즉각적인 보강 조치 및 현장 관리 철저를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서울시는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