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씨 유 어게인/ 김지윤,클레이하우스,2024 책을 덮을 수 없었던 마음 『씨유 어게인』을 만났을 때는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 주인공 금남여사가 하는 말들이 자꾸 나에게 하는 말처럼 들려서 듣고 또 돌아가서 곱씹기 일쑤였다.
처음에는 제목이 신기해서 읽다가 개인적으로 감동과 위로를 받으면서 눈물콧물을 쏟은 책이다. 그래서 독서회에 추천하고 두번째 읽고 있는 중이다.
『씨유 어게인』은 혜화동의 작은 도시락 가게 ‘ 맛나 도시락’을 배경으로, 저마다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서로의 삶을 위로하며 이어가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금남 여사는 매일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만들고, 작은 쪽지 한 장에 다정한 말을 담아 사람들에게 전한다.
마치 따뜻한 집밥 한 끼처럼,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그 마음이 사람들을 일으켜 세운다는 이야기이다. 마음에 콕 박혀 감동을 일으킨 말들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보듬어주는 말들로 가득하다.
특히 금남 여사가 정이를 안아주며 건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