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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독해]『선생님, 인도 가서도 수업해요!』– 똑독해 수업에서 피어난 국어의 즐거움, 그리고 제자의 짧은 편지

 [똑독해]『선생님, 인도 가서도 수업해요!』– 똑독해 수업에서 피어난 국어의 즐거움, 그리고 제자의 짧은 편지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 5학년 제자가 칠판에 써둔 편지를 발견했다. 제자의 짧은 편지.

수업 중에도 요즘 국어가 이해하기 쉬워지고 재밌어 졌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편지까지 남기고 갔다. 수업은 이미 끝났지만, 그 아이의 마음은 여전히 교실 한편에 남아 있었다.

수업을 하다 보면, 가끔 예기치 않은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아이들이 마음을 내보이기도 하고, 선생님이 건넨 공부법을 스스로 떠올리며 따라 하기도 하죠.

우리 5학년 친구와는 정규 수업이 끝난 후, 가끔 뒷타임이 여유가 있는 날엔 책 이야기로 이어지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합니다. 정해진 수업 안에서 충분히 배우고 나면, 아이들이 먼저 이야기를 더 붙여오는 날도 있습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똑독해>의 첫타임을 특강으로 진행했는데 이 제자는 똑독해를 하면서 너무 가뿐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건 선생님과 책을 꾸준히 읽고 정규과정을 잘 해 왔었기 때문에 가능한거야." "선생님 그런데 인도가면 보이스톡으로 같이 수업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