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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 추형 공포증

 [번역괴담] 추형 공포증

어느 여성에게 들은 이야기다. 고등학생 때 그녀는 친구들이랑 수학여행을 갔었다.

거기서 어떤 단애절벽을 방문해서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친구 중 한 명이 그녀에게 장난을 쳤다. 자기 오른손을 그녀 어깨 위에 이상하게 튀어나오듯이 찍어서 심령사진처럼 날조한 것이다.

후일 현상한 사진은 말 그대로 심령사진이었다. 한쪽 손이 어깨 위에 툭 튀어나온 게 심령사진으로 보였...다는 뜻이 아니었다.

정말로 심령사진이었다. 그녀의 얼굴이 이상했다.

얼굴 대신 색깔이 뒤죽박죽 섞인 덩어리가 있었다. 색깔이 너무 번져서 누구 얼굴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이 여성은 현재 요양 중이다. 이 사건 이후 갑자기 극도의 추형 공포증이라고 해야 하나, 자기 얼굴이 너무나도 추해 보여서 견딜 수 없게 되는 정신병을 앓게 된 것이다.

집 안에 있는 모든 거울이란 거울을 깨부수고 날뛰어서 현재는 깜깜한 방에 틀어박혀 있다. 그녀는 날뛸 때 "얼굴이 이상해!

내 얼굴이 아니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하는...

# 괴담 # 번역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