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1시에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체코를 집에서 시청하기로 하며 점심 메뉴로 맥도날드 신메뉴를 선택했다. 월드컵 시즌 메뉴인 맥앤치즈 더블비프 버거를 포함해 세트 구성과 번들 옵션을 확인했고, 버거 세트에 음료와 후렌치 후라이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주문했다. 축구공 모양의 사커 번이 눈에 띄었고, 집관 분위기에 잘 맞을 것 같았다. 경기의 흐름을 보며 맥앤치즈 더블비프 버거를 즐길 예정이었고, 경기는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 덕에 2:1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맥앤치즈 더블비프 버거는 순 쇠고기 패티 두 장 사이에 맥앤치즈가 올라간 구성이며, 로마노 치즈와 체다 치즈가 들어간 맥앤치즈가 특징이다. 번은 일반 버거 번과 달리 축구공 모양의 사커 번으로 월드컵 시즌 이미지를 강조한다. 치즈 풍미가 먼저 입에 닿고, 매콤하고 꾸덕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며, 양상추와 토마토가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버거 자체는 치즈 맛이 주를 이루며 고기맛은 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세트 구성은 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음료로 이루어지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대체해 마실 수 있다. 후렌치 후라이는 아이의 취향에 맞춰 라지 사이즈로 추가했고, 배달로 올 때 눅눅해질 수 있는 감자튀김은 에어프라이어로 바삭하게 재가열해 간식을 더했다. 축구공 모양의 사커 번 덕에 월드컵 분위기가 확실히 살아났고, 치즈맛이 강한 버거이므로 음료와의 조합이 균형을 이뤄주는 편이다. 번의 질감은 다소 단단한 편이라 부드러운 번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맥앤치즈 더블비프 버거는 월드컵 시즌에 한 번쯤 맛볼 만한 신메뉴로, 사커 번의 비주얼이 분위기를 확실히 살려준다. 로마노 치즈와 체다 치즈의 조합으로 꾸덕한 맥앤치즈 풍미가 강하고, 비프 패티 두 장이 들어가지만 치즈 풍미가 더 도드라진다. 치즈맛을 선호하고 고기맛보다 치즈를 먼저 느끼는 편이라면 특히 만족스러울 수 있으며, 집에서 경기 보며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월드컵 시즌 메뉴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맥앤치즈 특유의 진한 풍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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