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자기애가 심한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종종 '고집이 세다'라는 말을 들었다.
겨우 한번뿐이라면 그냥 흘리겠지만, '젊은 꼰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이 들었다. 이제는 더 이상 듣고 흘릴 문제가 아니기에, 한 번 글로 정리해 보려 한다.
인간관계가 개판이다. 친했던 친구들과 싸우고 다 손절한 경험이 있다.
예전에 "당신이 '부자'가 되겠다는 것은 인맥, 성격, 일상 등 모든 것을 다 바꾸겠다는 의미이다."라는 영상을 봤었다.
이 영상을 변명거리로 삼아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 얘기만 하는 이런 친구들이 필요 없다고 '자기합라화'를 한 것이다. 정작 손절한 원인은 사소한 다툼에 있는데도 말이다.
내 잘못을 부정하려는 방어기제가 작동한 것 같다. 이런 비슷한 사례가 인생에 여러 번 있었고, 인간관계를 망치는 데 한몫했다.
하지만 심한 자기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적도 있다. 고집이 센 덕분에 수도권 상위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꼴통 학교에서 다른 애들이 다 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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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나를 더욱 사랑하기 위한 자학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