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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디크 오 로즈 오드뚜왈렛|장미향이 할머니 향이라고? 그 말한 사람들 다시 불러와라

 딥디크 오 로즈 오드뚜왈렛|장미향이 할머니 향이라고? 그 말한 사람들 다시 불러와라

장미향? 할머니 아니냐고?

그 말 한 놈들 다 데려와라 “꽃집 폭격” 이런 느낌 아니다. 이건 생장미가 아니다.

이건 ‘장미를 들고 있는 사람’의 향이다. 꽃이 아니라 사람에 붙어 있는 장미.

이 차이가 크다. 딥디크 오 로즈 오드뚜왈렛 첫 분사 : 장미인데 답답하지 않다 처음엔 장미가 올라온다.

근데 막 끈적하거나 밀어붙이지 않는다. 살짝 베리 느낌이 섞여서 분홍빛이 도는 장미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게 ‘장미향 스프레이’ 느낌으로 갈 수 있는데 딥디크는 거기서 멈춘다. 딱 그 선에서 멈춘다.

꽃폭탄 아니다. 향수로 과시하는 타입 아니다.

그냥 잘 세팅된 사람. 10분 지나면 갑자기 숲이 들어온다 이 향의 포인트는 여기다. 장미로 끝날 줄 알았는데 푸릇함이 스친다.

제라늄, 우디, 시더우드. 이게 향을 눌러준다.

그래서 장미인데 시원하다. 꽃인데 숨 막히지 않는다.

이거 잘못 만들면 느끼하거나 답답해지기 쉬운데 오 로즈는 선을 안 넘는다. 이게 기술이다.

잔향이 제일 무섭다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