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칫솔 그대로 두는 사람들… 솔직히 좀 위험함 회사 점심시간. 밥 먹고 양치하고 칫솔 어디에 두냐.
공용 세면대 옆 컵? 서랍 안?
파우치에 축축하게? 솔직히 말해서 사무실 화장실은 집이 아니다.
환기도 애매하고 사람도 많고 위생 상태는 눈에 안 보인다. 그냥 두는 게 제일 찝찝했다.
그래서 회사에 두려고 올리브영에서 UVC LED 무선 칫솔살균기 병아리로 데려왔다. UVC LED 무선 칫솔살균기 디자인이 귀여운데… 묘하게 든든함 직사각형인데 테두리가 둥글게 라운딩 되어있다.
각진 싸구려 느낌 아님. 앞면에 병아리 얼굴.
이게 진짜 은근 중독이다. 회사 책상 위에 올려두면 처음엔 다들 웃는다.
“이거 뭐야 귀엽네?” 근데 며칠 지나면 다들 슬쩍 관심 가진다.
위생템이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싶다. 회사에서 쓰니까 체감되는 이유 집이 아니라 회사라서 더 의미 있다.
공용 화장실은 내 공간이 아니다. 칫솔 그냥 컵에 꽂아두면 물 튀고, 먼지 쌓이고, 누가 건드렸는지도 모른다.
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