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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배터리 교환 - 20220718

 갤럭시S10 배터리 교환 - 20220718

오늘은 홍대에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날이다. 점심 가기 전 남는 시간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다녀왔다. 지금 쓰는 갤럭시 S10의 배터리 수명이 74%까지 떨어져 불편함이 좀 있다 보조배터리를 링거마냥 꽂고 다닌다. 실제 사용시간은 3시간을 조금 넘는 정도라 교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오전 9시를 살짝 넘겨 도착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A/S도 있지만 상담도 많은 듯했다. 30분쯤 기다려 차례가 와서 스마트폰을 맡겼다. 맡긴 뒤 심심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용 PC와 갤럭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여기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 플립 같은 플래그십 모델은 물론 갤럭시 A, 퀀텀 같은 보급형 모델까지 다 다루어 보며 40분 정도 기다렸다. 갤럭시 탭 S8도 있었는데, S팬으로 글이나 그림을 그릴 때 감도가 정말 좋았다. 버벅임이나 끊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사실 이건 탐나는 물건이기도 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47,500원으로 인터넷에서 본 가격과 동일했다. 집 앞에 삼성서비스센터가 있어서 당분간은 스마트폰은 계속 삼성폰을 쓸 것 같다. 배터리 교체를 마치고 나오니 홍대까지 갈 시간이 촉박해 바로 버스에 올라갔다.

홍대에 도착해 돼지고기를 먹었다. 1인분 160g에 18,000원 하는 고기를 2인분 주문했다. 맛은 있는데 가격은 비싸고 양이 너무 적었다. 2인분이면 320g인데 함께 나온 갈빗대 무게가 있는지 한 사람당 고기 5점씩 먹으니 다 소진돼 버렸다. 사이드로 볶음밥과 비빔면을 주문했는데, 안 시켰다면 양이 모자랄 뻔했다. 맛은 괜찮았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다. 평소에 10~20만원 넘는 식당도 다니지만, 거기야 요리하는 데 품이 얼마나 들었는지 아니까 납득이 되는데 이건 아니었다.

밥을 먹고 카페에서 더위를 조금 피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 갤럭시s10 # 삼성서비스센터 # 일기 # 일상 # 홍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