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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십자가

 예수의 십자가

십자가는 참수형, 화형보다 더 가혹한 사형의 방법으로 가장 천하고 극악한 범죄자를 처형하기 위한 것이었다. 십자가 형은 원래 전투에서 패한 자들을 전시하는 한 방법으로, 승리자들이 포로로 잡힌 자들을 장대나 말뚝에 꿰찌르는 형에 처함으로서 전쟁의 승리를 드러내려 했다고 한다.

성경의 '십자가'는 바로 그런 말뚝이나 나무를 의미한다. 예수님은 빌라도의 재판장에서 채찍질하여 십자가에 못박으라는 사형언도를 받으셨다.

채찍은 그 끝에 두 개의 둥그런 납덩어리가 달려 있는 무거운 가죽으로 되어 있어 한번 내리칠 때마다 살이 찢겨 떨어져나갈 정도였다. 조롱의 상징물인 가시 면류관이 예수님에게 씌워졌고, 50킬로그램이 넘는 거친 나무기둥을 어깨에 짊어지고 형장을 향해 약 600여 미터나 되는 골고다의 거친 길을 비틀거리며 걸어가셔야 했다.

그 후 그분의 손과 발목에는 15센티미터 이상의 묵직하고 네모진 단철 못이 박혀졌고, 준비된 직각의 기둥에 높이 매어 달린다. 손목에 박혀 있는 못이 몸무게를...

원문 링크 : 예수의 십자가